경북 예천의 한 중학교에서 양궁부 선배가 후배를 활로 쏴 상처를 입히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예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10시쯤 한 중학교 양궁연습장에서 3학년 A군이 1학년 B군을 향해 활을 쐈다.
3m정도 거리에서 쏜 화살은 B군의 옷을 뚫고 상처를 입혔다.
B군은 사고 발생 후 지금까지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8일 피해자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만간 가해자 A군을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에 있다.
[출처]영님일보 장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