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여성회장 임현엽)는 14일 오전 8시부터 용궁면 대은리 회룡포 일원 메밀꽃밭 가꾸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회원 25명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메밀솎기와 잡초를 뽑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회룡포를 찾을 수 있도록 메밀 꽃 밭을 정성스럽게 가꿨다.
임현엽 회장은 “최근 장마로 풀이 많이 자라 회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회룡포 경관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꽃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느끼실 수 있도록 꽃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시현 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자원봉사를 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가꾼 메밀 꽃 밭이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 코로나19로 우울한 주민들 마음에 위안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는 주기적으로 ‘클린 예천 운동’ 에 적극 동참하며 주변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