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서민프레시 농업회사법인(대표 김유진)이 전통 부각 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최신식 HACCP 시설을 갖추고 2일 오전 11시 30분 공장 준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법인 회원, 청년농부 등 30명이 참석해 서민프레시 농업회사법인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기원했다.
호명면 직산리에 소재한 서민프레시 농업회사법인 전통 부각 생산 공장은 1,500㎡ 면적에 제조시설 15종 등을 갖추었으며 예천군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총 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됐다.
서민프레시 농업회사법인은 지역 농가와 계약 재배로 생산한 고추, 호박 등 원료로 전통 부각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상생을 통한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단순 부각 제품만이 아니라 전통주 패키지 브랜드 개발, 과자형태의 부각제품 등 인공 첨가물을 쓰지 않고 자연의 맛과 영양을 최대한 살린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유진 대표는 “이번에 준공한 생산 공장을 통해 보다 많은 지역 농산물을 수매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제품 개발과 판로 확대로 농가 소득 증진에도 노력하겠다.”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서민프레시 농업회사법인 생산 공장 준공을 축하한다.”며 “지역 농가와 상생하고 농업 6차 산업 선두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