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희망인 영아들의 건전육성을 도모하기 위한 군립 대심주공어린이집이 3일 오전 11시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예천교회 관계자, 관내 보육시설장, 원아 및 학부모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예천읍 대심리 430번지 주공아파트에 건립된 군립 대심주공어린이집은 군이 주택공사와 협약을 하여 설치한 것으로 연면적 113.35㎡이며 보육실, 수면실, 조리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립 대심주공어린이집의 올해 입학원아는 12명으로 영아 2개반으로 편성하여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천교회(담임목사 김영수)에 의해 2010년까지 위탁 운영하며 시설장과 보육교사, 취사부, 운전원 등 5명이 종사하게 된다.
김수남 군수는 대심 주공어린이집이 지역의 보육수요 충족을 위해개원하는 만큼 오늘 입학하는 원생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면서 앞으로 나라의 보배이자 희망인 유영아를 비롯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하여 각종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