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회장 김재환)는 7일 오전 9시 천보당 사거리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퇴치 및 클린예천 캠페인을 가졌다.
지난달 26일 0시부터 예천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범 지역으로 지정되고 이달 23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이날 캠페인을 통해 ‘진실ㆍ질서ㆍ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예천사랑 클린 예천 만들기 운동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참여자들은 지역 상가 내 일반 음식점, 전통시장을 일일이 방문해 마스크 쓰기,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씻기, 아프면 선별 진료소 방문하기 등을 홍보하고 마스크 500장을 나눠줬다.
김재환 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예천군을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가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범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대한 긴장감이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데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에서 이번 홍보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민들께서도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키면서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