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면장 권석진) 신도시 9개 아파트 주민 80여명이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새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장, 부녀회원, 노인회원들은 송평천 산책로와 범우리 공원, 수변로 도로변, 검무산 등산로 등 4개 구간으로 나눠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홍보 캠페인도 함께 했다.
최근 따뜻해진 날씨로 산책하는 주민들이 늘어나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일이 빈번해지자 주민들이 뜻을 모았으며 이날 참여자들은 마스크 착용, 사람 간 거리 간격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아름다운 호명면 만들기에 앞장섰다.
격려 차원에서 현장을 방문한 김학동 군수는 “바쁜 와중에도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해 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