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성백경)는 24일 오후 2시 농업인회관에서 귀농·귀촌인 40명을 대상으로 제12기 귀농·귀촌과정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 개강식을 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각종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팀 담당 공무원이 사용법ㆍ안전관리를 강의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8월 18일까지 총 10회 44시간 과정으로 귀농ㆍ귀촌인들에게 필요한 영농 기술을 가르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김학동 군수는 “경북의 중심도시 예천으로 귀농·귀촌한 교육생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하시길 바란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다양한 교육과 기술 지도를 받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 과정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739명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예천에서 많이 재배하는 과수, 채소, 벼 등 기초적인 영농기술 교육을 비롯해 귀농정착 사례, 지역사회 이해, 현장견학, 귀농 초기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들로 신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