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강건행)와 부녀회(회장 김종순) 회원 30여명은 9일 오전 9시부터 설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과 떡국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며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이날 회원들은 관내 도로․제방에 불법 투기 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폐비닐을 분리수거 했으며 라면 50박스와 떡국용 떡 1kg 100봉지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김종순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머지않아 아무 염려 없이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마음껏 만날 수 있는 날이 오리라고 믿는다.”며 “환경정화 활동으로 쾌적한 용문면을 만들 수 있게 돼 뿌듯하고 약소하지만 라면과 떡국 드시고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한 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이웃과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새마을단체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