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는 9일 오후 2시부터 설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이용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 방문했다.
이날 김 군수는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종사자ㆍ이용자들과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연꽃마을, 예천노인전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8개소를 방문해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과 한과류, 장애인생산품 등을 전달했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 337가구에 가구당 10만 원 총 3,370만 원을 명절 위문금으로 지원해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