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6일 오후 3시 30분 도청W타워 5층 강의실에서 주민들 행정편의와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설립된 호명면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안희영 경상북도 의원, 권석진 호명면장, 김종복 호명면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주민자치위원장 인사, 예천군수 축사, 기념촬영,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호명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5월 경상북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문화 확산과 주민 복지‧편익기능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하고 주민자치 의식 함양과 주민 화합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 회의실, 강의실(G.X ROOM)을 구성하고 내년 1월 중 호명면 행정복지센터 출장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2월 중 문화, 복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김종복 주민자치위원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관계자, 면민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살기 좋은 호명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주민자치위원들과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호명면 주민자치센터를 개소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