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상익)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점순)는 25일 오전 9시부터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산2리 마을회관에서 2020년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했다.
회원들은 이틀 전부터 배추 절이기 등 재료 준비를 했으며 이날 배추 400포기로 김장을 하고 직접 포장해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이웃 간 소통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회원들의 따뜻한 온정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
이상익 회장과 윤점순 회장은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개포면을 만들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길 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내 일처럼 나서 주시는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김장은 나누고 사랑은 더하는 행사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