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준대)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최현숙)는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600포기로 23일부터 배추를 뽑고 다듬어 배추를 절이고 양념 등을 준비해 25일 회원들이 모여 김장을 했다.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마을별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준대 회장과 최현숙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배추 재배부터 오늘 행사까지 참여해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하고 정이 가득한 풍양면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상준 면장은 “매년 김장 행사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관내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서 이웃사랑 실천을 솔선수범해 주시는 새마을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더 많은 관심으로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질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