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승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송자)는 24일 오전 9시부터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 들여 담근 김치 400포기를 관내 경로당과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쌀쌀한 날씨를 녹였다.
김승년 회장과 이송자 부녀회장은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분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행사가 도움이 돼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회영 면장은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와중에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더욱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따.
한편, 감천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환경정화 활동, 헌옷 모으기, 집수리, 김장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