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군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12월 18일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주민등록증 무료 재발급 서비스’를 추진한다.
군은 관내 9개 읍‧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고 만 65세 이상 주민 중 자연적으로 훼손됐거나 위변조 방지 기술이 미적용 된 주민등록증(2006.11.1. 이전 주민등록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오지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군청과 읍‧면 주민등록 담당자가 사진촬영‧인화, 주민등록증 교부까지 원스톱(One-stop)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로 시간‧경제적 부담 해소 효과는 물론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직접 본인 신분 확인을 통해 행정업무 처리 투명성을 제고하는 효과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일 종합민원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경로당을 찾아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고 행정기관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민원 행정을 선보이겠다.”며 “군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