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면 금곡2리 마을회는 지난 11일 금곡2리 지경터 마을에서 채두석 이장, 마을주민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참여 자체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주민참여 자체 마을 가꾸기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환경정비, 화단 조성 등 마을 경관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과 주민 화합에 기여하고 특산물인 사과를 홍보해 수익성을 올리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주민들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지경터 영농회 앞에 동국 1,000주와 영산홍 4,500주를 심어 주민들이 합심해 마을 경관 개선에 앞장섰다.
채두석 이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마을이 깨끗해지고 주민들 간 유대감이 더 끈끈해 지는 것 같다.”며 “마을 가꾸기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생기가 넘치는 밝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