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현무)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보문면 기곡리 소재 단무지용 무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는 보문면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한 재무과, 보문 농협 등 직원 20여명과 강영구 예천군의회 부의장이 참여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일손돕기는 지병으로 단무지용 무 수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주를 위해 직원들이 바쁜 업무 와중에도 1,000평 규모 단무지 무를 모두 수확하며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단무지 무 재배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한 때에 직원들이 찾아와 도움을 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현무 보문면장은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농민들의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