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는 23일 청남교육관 청남홀에서 대학 구성원의 한 축인 20대 청년 대학생 특유의 도전적이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하여「산학협력 학생참여단」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학생참여단 25명을 비롯하여, 산학협력 사업추진 위원 및 교직원들이 참석하여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학생 참여단 구성은 전체 학과 대상으로 각 학과별 2명씩 구성되었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1년 2월까지 활동을 할 예정이다.
「경북도립대 산학협력 학생참여단」은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문화유산 활용, 도시재생사업, 지역축제 개선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하여 지자체+대학+산업체가 참여하는 창의융합형 캡스톤디자인 수행 등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20대 수요맞춤형 산학협력 모델 창출을 모색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경북도립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대학혁신사업 프로그램과 대학 내의 각종 교육과정 운영 등에 20대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등 산학협력 분야에 적극 참여하는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정병윤 경북도립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령인구감소로 인한 지역대학의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우리 대학교가 교육부 지원을 받아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과 산학협력, 지역사회 기여가 매우 높아졌으므로, “산학협력 학생참여단”이 중심이 되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