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 예천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9월 21일(월) 2020학년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9월 21일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초 ‧ 중학교 4곳에서 5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예천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신경희 회장)는 매년 관내 초 ‧ 중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각 급 학교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회원들이 찾아가 예천 학생들의 통합적 인성 성장을 목표로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도모해 오고 있다.
집단상담 활동 프로그램은 관내 각급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자기 성장과 자기발견 및 대인관계와 감수성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교에서 의뢰하는 상황에 맞는 다양한 상담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특별히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으로 인해 집단 참여 학생 수를 조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환경에서 진행한다.
집단상담 활동 진행 후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한 학생은 예천교육지원청Wee센터 개인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대상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권혜자 교육지원과장(예천 Wee센터장)은 “ 예천학생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진솔하게 알아 가고, 다른 친구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