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을 막고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치매환자, 인지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치매안심 홈스쿨링 사업’을 운영 중이다.
치매안심 홈스쿨링 사업은 치매 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학습, 체험, 감염예방, 배달 총 4가지 꾸러미를 지원한 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화를 걸어 수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꾸러미는 △학습-인지자극을 위한 학습지 △체험-각종 만들기, 버섯 키우기 △감염예방-마스크, 일회용 손소독 겔, 해충기피제 △배달-물티슈, 구급함 등을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예천읍 치매안심센터 뿐만 아니라 효자‧은풍(통합), 용궁, 풍양 3개 분소 센터에도 사업을 운영해 치매 관리 지역차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치매안심 홈스쿨링 사업을 통해 치매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관리도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관리 사업이 소홀히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