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황은정)은 28일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개관 10주년『다시 처음처럼』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기념행사는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기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0주년 경과보고회(10주년 기념 동영상) 및 노인학대예방 유공자 표창과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공모전 당선자 시상식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 되었다.
특별히 경상북도 강성조 행정부지사, 경상북도의회 도기욱 부의장, 예천군 김학동 군수, 예천군의회 김은수 군의장,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탄웅 스님 사무처장,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위원장 용문사 벽담 청안스님이 참석하여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개관 10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어르신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은정 관장은 “10년의 과정에서 지역 내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후원자, 그 누구도 하나 빠짐없이 모두가 함께하고 노력하였기에 오늘 같이 기쁜 날이 온 것 같다”며 오늘 날 지난 10년을 되돌아봄으로써 어르신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노인보호전문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하여 개인 및 단체에서 보내준 후원금으로 피학대 어르신 20가정에 물품키트를(선풍기, 먹거리등) 지원하여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지낼 수 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코로나19 확산이 주요 관심사로 대두되는 현 상황을 감안해 행사장 출입시 비접촉 체온계를 통한 발열체크, 행사장 소독 및 수시 환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실시 등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행사를 진행했다.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권보호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노인학대가 의심된다면 누구든지 노인학대 신고번호(365일 24시간,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577-13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