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예천군협의회(회장 홍승하)는 지난 9일 오전 10시 예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김학동 대행기관장 및 홍승하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3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개최했다.
홍승하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회의 주제가‘코로나 위기와 실질적 남북협력 방안’인 만큼 심도 높은 토의와 통일의견수렴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하면서 "생명공동체를 통해서 평화공동체를 이루는데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민주평통예천군협의회 대행기관장인 김학동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뒤늦게라도 제19기 민주평통예천군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가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함께 해주신 홍승하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난 2019년 9월 제19기 민주평통예천군협의회가 출범하고 홍승하 회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님들께서 하나가 되어 흔들림 없이 통일 사업을 위해 힘써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제19기 추가로 위촉된 권순열자문위원께 위촉장을 전수하였으며, 2020년 2분기 통일의견수렴 주제“코로나 위기와 실질적 남북협력 방안”관련 동영상을 시청했다.
황은영간사 진행으로 북한이 호응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남북협력 방안, 판문점 선언 2주년을 기하여 앞으로 진행될 남북협력을 위해 현재 우리가 준비해야 되는 것, 실천적인 남북협력 추진을 위해 민주평통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통일의견을 수렴 했다.
또한, 2020년 주요사업 계획 및 공지사항 등을 설명하고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