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새벽 2시경 한국수력원자력 예천양수발전소(소장 배봉원)의 지하발전소 배수라인으로 추정되는 부위에서 누수가 발생하여 가동이 중단됐다.
배봉원 예천양수발전소장은 “정확한 누수 부위 및 원인을 분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주변지역에는 별다른 피해는 없고 조속한 시일내 원인을 규명하여 복구계획을 수립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양수발전소는 경북 예천군 은풍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800MW(400MW*2기) 용량으로 2011년 준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