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8일 예천군곤충연구소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황협주 한국양봉협회장, 입학생, 내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6기 양봉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김학동 예천군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사진 소개, 교육일정 및 오리엔테이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양봉업에 종사하거나 양봉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 44명을 대상으로 ▲양봉의 이론과 질병진단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이용 ▲우수여왕벌 양성기술 ▲선도농가 견학 등 양봉의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현장 중심 교육을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일정이 지연돼 교육생 여러분의 아쉬움이 크겠지만 ‘시작이 반이다’라는 마음으로 끝까지 완주해 고품질 양봉산물을 생산하고 우수 꿀벌사양기술 습득해서 농가 소득증대 도움과 양봉전문가로 거듭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