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주산지인 예천군 풍양면에서 농가 주요 소득원인 양파 수확이 5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풍양면은 130농가가 약 60ha 양파를 재배하고 있으며 예천군 전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양파 주산지로써 농가의 큰 소득원이 되고 있다.
또한, 풍양 양파는 비옥한 토질과 알맞은 기후로 껍질이 단단하고 선명하며 알싸한 매운맛과 단맛을 함유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양파가격은 20kg(1망)에 13,000원 정도로 예상되며 풍양면 재배농가에 30억 원의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돼 농가소득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태 풍양면 양파작목반장은 “양파는 항암 효과, 당뇨병, 고혈압 등에 효능이 있고 특히 풍양 양파는 맛도 좋아 도시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풍양 양파를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