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재송)는 지난해 제1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를 성료한 가운데 올해도 제2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작품공모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해 영화제에서는 국내·외 참가 작품 200여 편이 접수됐으며, 올해는 300여 작품 이상 접수를 목표로 준비에 나섰다.
영화제 조직위는 800만 관람객 ‘은밀하게 위대하게’ 의 장철수 감독을 영화제의 예술총감독으로 선임하고 이대현 교수(국민대학교) 등 예천출신 언론‧영화인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영화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영화제 작품접수는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50일간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www.yisff.kr)로 접수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심사 후 본선 진출작을 8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본선 진출작은 8월 21일 온라인 투표 점수와 심사위원회 심사 평가 점수를 합산해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진정세로 접어들면 9월 19일 수상작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 시상금은 총 4천만 원(일반부 2천2백만 원, 학생부 1천3백만 원, 영상섹션 5백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상향돼 많은 영화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코믹부문과 예천영상 공모 섹션이 새롭게 추가됐다.
정재송 조직위원장은 “제2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고 품격 있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해 우리고장 예천이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