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면 유1리 김덕기 이장이 지난 27일 시가 1천만 원 상당 감자 24톤을 지역 사회복지시설로 기부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덕기 이장은 감자 값 폭락과 일손부족으로 출하에 실패한 감자를 좋은 곳에 써달라며 감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회영) 주민복지팀에 기부의사를 밝혔다.
이에 감천면행정복지센터는 풍양면 극락마을 외 18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28일 감자 전달을 완료했다.
김회영 감천면장은 “통 큰 기부를 해주신 김덕기 이장님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