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면,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은풍면행정복지센터(면장 변덕무)는 지난 27일 예천군청 환경관리과 직원 및 예천양수발전소 임직원 등 15명이 일손이 부족한 은풍면 은산리 과수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뿐만 아니라 내국인 인력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며 사과 적과 작업에 큰 힘을 보탰다.

변덕무 은풍면장은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바쁜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바쁜 시기에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양수발전소 및 환경관리과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양수발전소는 지난 12일에도 은풍면 우곡리 장기 입원한 농가를 방문해 비닐걷기 작업을 하는 등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