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권영숙)는 8일부터 ‘안녕한 한 끼 드림’ 도시락 지원 사업을 연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NH농협금융지주가 후원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 안부확인 등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예천군 관내 6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독거어르신 등 200명으로 오는 28일까지 15차례에 걸쳐 3,000개의 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옥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한 끼가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못한 한 끼가 될 수 있데, 도시락을 매일같이 지원해 준다니 식사에 대한 걱정 해소 뿐 만 아니라 심적으로도 위로가 된다”며 ‘안녕한 한 끼 드림’ 사업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수제 면 마스크 제작, 장애인을 위한 안녕키트 제작 및 배부 등 취약 가정의 대상자에게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