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 호명전담의용소방대원들이 신도청 일대 방역 지원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11일까지 오전(9시~13시), 오후(13시~17시)로 나눠 호명전담의용소방대장을 중심으로 6~7명씩 소독장비를 이용하여 방역지원활동을 실시한다.
방역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신도청 사거리 일대 버스정류장, 편의점, 야외운동시설 설치 장소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며, 군민을 대상으로 개인위생관리법, 감염예방법 등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문창호 호명전담의용소방대장는 “우리 지역의 안전과 예방활동은 의소대원으로서 의무이자 책무”라며 “의용소방대 방역활동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종서 도청119안전센터장은 “방역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호명전담의용소방대장 및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군민 모두가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 수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