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누리 카드를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발급되는 카드로 영화·전시·공연 문화예술 활동과 국내여행, 도서·음반 구입, 온천 입욕권 구매, 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발급대상자는 11월 30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www.mnuri.kr)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카드 발급 대상자는 전화(☎1544-3412)로 지원금 재충전이 가능하다.
지급액은 지난해 보다 1만원 인상된 1인당 연 9만원을 지원해 문화생활에서 소외된 계층에게 한 층 더 다양한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당해 년도 충전 미사용 금액은 다음 년도로 이월되지 않고 환수 된다.
또한, 예산 범위 내 신청자에게 발급(재충전) 되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카드 발급 후 2년간 전액 미사용자는 2022년 발급제한을 두는 패널티를 적용할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문화 소외계층이 문화생활을 부담 없이 접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예천군 문화관광과(☎650-6902)나 읍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콜센터(☎1544-34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