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을 위해 농업인대학 귀농·귀촌과정을 개설하고 2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관내 주소를 둔 귀농·귀촌인으로 귀농 5년 이내인 자나 청년농업인으로 기초영농기술, 작목선정요령, 귀농·귀촌사례, 귀농정책 및 농정시책과 작목 현장학습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농업인회관에서 3월 4일 개강을 시작으로 6월 24일 까지 농번기인 5월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 까지 12주 동안 총 56시간 실시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영농기술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영농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낯선 환경에서 지역주민들과의 갈등 해소 및 안정적인 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귀농·귀촌인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650-8132)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