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재난안전, 서민경제, 환경, 보건, 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11개 대책반을 운영해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또한, 명절에 이용객이 급증하는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산불 방지 및 가축 방역 등 재난재해대비 안전관리에 힘쓰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에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의료 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또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예천사랑상품권 15억 원을 발행해 판매를 완료했으며 성수물품에 대한 불공정거래를 단속하고 공산품 원산지표시제도 점검한다.
이밖에도 상수도 급수대책, 생활쓰레기 수거대책, 강설대비 교통대책 등각종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였으며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 위문활동도 전개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귀성객과 군민 모두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