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회룡포, 삼강주막 등 관내 주요 관광지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예천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1일 까지 이틀 간 실시했다.
20일 안동MBC 라디오 ‘즐거운 트로트 세상’진행자 반은혜 아나운서가 관광객 앞에서 명확하게 뜻을 전달할 수 있는 발성법 및 호흡법은 물론 관광객들과 공감하면서 보다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할 수 있도록 스피치 기법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21일에는 예천의 문화유산, 불교문화 등 해설사에게 필요한 관련 지식들을 자체 강연과 스터디를 통해 학습하고 함께 공유해 깊이를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처음 추진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은 분기별 1회를 목표로 문화와 역사, 관광 트렌드, 스피치기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를 통해 양질의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관광 일선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양질의 관광해설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해 우리 군의 관광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