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는 2일간(21일, 23일) 예천 상설시장과 신도청 중심사거리에서 주민과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 역할을 하며,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발생 사실을 조기에 감지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대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 예천소방서는‘새해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주민 및 귀성객들에게 안내문을 배부하고 현수막을 들고 가두행진을 하는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을 알렸다.
예천소방서 최대순 예방안전과장은“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안전을 선물하는 것이 최고의 효도”라며“주택용 소방시설 선물로,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천상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와 예천군내 주정차가 많은 예천읍 중앙로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하여 소방차량 출동 시 진입장애가 없도록 홍보 활동도 병행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