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드림스타트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고취시키고자 16일 오후 3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책가방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마련한 책가방은 예천댁(예천을 사랑하는 엄마들의 모임)에서 후원하였으며 예비초등학생 13명에게 전달했다.
책가방을 받은 학부모들은“아이의 첫 입학 준비에 걱정이 많았는데 고가의 책가방을 예천댁에서 후원 해줘서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천댁 회장(곽미경)은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작은 힘이지만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회원들이 모여 3년째 가방을 후원해 희망찬 시작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예천군 드림스타트와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히 후원해주는 예천댁 회원 분들에게 감사하고 지역 아동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천댁 봉사회는 옷, 신발, 장난감, 책, 유산균, 인견 이불 등 다양한 물품을 지역 아동들에게 후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