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효열)는 경자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2020새해농업인실용교육 15과정 중 1월 두 번째 과정인 ‘친환경인증ᐧGAP과정’을 1월 8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1월부터 적용되는 친환경농어업법「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친환경농업 기본교육(의무교육)을 받으려는 농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인증,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인증에 대해 박승민 전문가를 모시고 강의를 진행했다.
올해부터 개정된 법에 따라 친환경인증을 받으려면 친환경농업 기본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만이 신규인증과 인증갱신이 가능하며, 교육주기는 2년에 1회씩(신규인증 3시간 이상, 인증갱신 2시간 이상) 교육을 받아야 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해 12월 5과정을 진행했고 금년 1월 10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1월 교육에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새로 편성된 교육과정으로 샤인머스켓(10일), 토양관리(14일), 수박(15일), 농촌인문학(16일), 청년농업인가치관(21일)이 있다.
농민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김학동 예천군수는“친환경 농업을 비롯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신 농업 기술교육을 통해 예천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도 이루길 바란다.”며, “이번 5월에 개최될 2020예천세계곤충엑스포에도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