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면 단샘풍물단(회장 조동광, 단장 백복순)에서는 25일 연말을 맞이하여 감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회영)를 방문하여 관내경로당 34개소 및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44박스를 기탁했다.
단샘풍물단은 “풍물로 여는 세상”이라는 가치관을 주제로 2019년 4월에 남녀 단원 30여명으로 창단하여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계승·발전시키고자 다양한 가락으로 매주 2회 야간시간을 활용하여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사물 전체 국악기를 배우고 익히고 있다.
이번 물품기탁은 몇 해 전 기존의 감천풍물단이 자연스럽게 해체되고 금년 4월에 새로운 단샘풍물단을 구성하여 새출발하면서 지역사회 주민과 늘 함께하는 풍물단이라는 의미로 단원들의 회비 및 기금의 일부로 라면을 전달하게 되었다.
단샘풍물단은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고 신명나는 세상을 위해 풍물로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연말연시를 맞아 감천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귀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