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청안스님)와 예천불교연합신도회(회장 이현재)가 주최하고 예천불교대학 학생들이 주관한 따뜻함을 나누는 2019 자비 나눔 김장 행사가 22일 오전 9시부터 23일까지 2일간 불교회관 주차장에서 김학동 예천군수, 신동은 군의회 의장, 도기욱 도의원, 지역대덕스님들을 비록한 불교대학 학생, 신도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예천불교사암연합회와 예천불교연합신도회, 예천불교대학은 매년 연말이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각 사찰 스님들과 신도회 그리고 불교대학학생들의 후원을 받아 자비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500포가 상당의 김장을 담가서 어려운 이웃,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하였다. 특히, 명봉사 신도회와 정토마실 향등법사가 배추를 보시하여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예천불교사암연합회 청안 스님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자비나눔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예천불교연합신도회장은 자비나눔 김장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신도들과 특히 예천불교대학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지역 사찰에서 많은 도움을 주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