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11월 24일 오후 4시부터 예천군기독교연합회에서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예천읍 남본교차로 4거리와 경북도청신도시 걷고 싶은 거리에 성탄트리를 설치했다.
기독교연합회는 이날 예천읍과 신도시에 2회에 걸쳐 점등식을 개최하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예천군에 기탁했다.
점등식에서는 아뉴스오페라단과 경북신도청중앙교회 홍미영집사의 특별찬양, 성탄캐롤 제창 등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는 개기가 되었다.
예천군기독교연합회 박훈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추운 겨울 우리 예천의 주민들이 성탄트리를 보며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넓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어둠을 밝히는 성탄트리 불빛이 군민 모두의 희망의 빛이 되고, 가족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새로운 희망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