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점숙) 및 새마을협의회(회장 이강섭) 회원 20여명은 20일~22일까지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구입한 배추 250포기로 효자면복지회관에서 20일 오후 배추절임으로 시작하여 이틀간 김장준비를 하였으며, 22일에는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를 만들었다. 특히, 영농 마무리 작업으로 한창 바쁜 와중에도 힘든 기색 없이 김장 속을 꼼꼼히 채우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김장 담가주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 등 마을별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됐다.
임점숙 부녀회장은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회원들이 준비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이 가득한 효자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덕년 효자면장은 “매년 김장 봉사활동, 국토대청결활동 및 각종 행사에 앞장서서 이웃사랑 실천을 솔선수범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