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보건소는 15일 오전 10시30분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성과대회는 구구팔팔 특공대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보건진료전담공무원들에 대한 격려와,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모범 보건소 및 우수 보건진료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다.
군의 이번 수상 선정은 의료 취약지 최일선인 관내 16개 보건진료소에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진료사업을 헌신적으로 수행한 결과라 할 수 있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검사, 치매선별검사, 건강생활 실천교육, 건강 전화상담 서비스, 질병예방과 고위험군 관리강화 등을 통해 통합건강증진사업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
윤귀희 군 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는 예천군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수행을 통해 건강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 보건사업가로서 보건진료소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