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11월 14일 예천읍과 도청신도시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이완된 분위기와 심리적 불안 등으로 학생들의 일탈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 합동으로 야간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교외생활지도 캠페인은 권역별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예천읍은 대창고등학교, 예천여자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실시되었고, 도청신도시는 예천교육지원청, 경북일고등학교, 예천군주민복지실, 예천경찰서 학교폭력전담 경찰관, 예천여성방범대원 관계자 중심으로 2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유관기관합동 생활지도는 수학능력시험 종료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학생 안전사고, 학교폭력, 흡연에 노출되기 쉬운 시점에 실시되었고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귀가 지도와 청소년 출입업소 주인들에게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립시키기 위한 홍보물을 나눠주며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 시켰다.
김현국 교육지원과장은 "수능 시험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탈선예방을 위한 계도활동을 강화하여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