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푸른 하늘 아래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효열)에서는 18일부터 진행된 2019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 기간 중 예천읍 상설시장 일원에서 농업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문화전시 체험전, 기술보급성과 홍보전, 자율모임체 전시‧판매전 등 12개 부스를 운영중으로 축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동시에 충족시켜주고 있다.
생활문화전시체험전에는 자연주의 인테리어 생활소품 전시 및 체험을 운영한다.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지역특화음식체험과 생활소품 수공예품 전시·판매를 비롯해 우리쌀을 활용한 가공음식 판매, 자연주의 인테리어 생활수공예품 50여종이 전시·판매되며“행운을 잡아라! 큐피트의 활쏘기”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기술보급성과 홍보전에는 식량작물 분야 잡곡(15종) 및 두류(10종) 종자 품종과 친환경농업바이오센터 생산 미생물 전시, 예천 쪽파 우량생산단지 조성 관련 전시 및 판매, 국내육성 품종 피크닉 사과 시식과 여분의 절화 이용 꽃다발, 지역우수 가공품인 어무이 참기름‧들기름, 봉산물, 구기자 등 시범사업을 통해 보급한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2개 부스를 운영한다.
자율모임체 전시·판매전으로는 강소농, 정보화농업인,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 주천 우리술 연구회 4개 단체가 우수 농산물 및 가공품 전시·판매와 전통막걸리 무료시음 행사를 한다.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 강소농은 고춧가루, 호두, 생강 등 약 18종의 농산물을, 주천 우리술 연구회는 맛이 달아 입에 머금고 차마 삼키기가 아깝다고 이름 붙인 “석탄주” 무료시음을, 예천군 농산물 및 군의 홍보를 책임지고 있는 정보화농업인은 백하수오, 황기, 무농약쌀 등 27종의 농산물을 전시·판매하며, 특히 미래 예천농업을 이끌어갈 젊은 청년들로 구성된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는 건강한 먹거리를 주제로 직접 제조한 수제과일청과 농산물을 홍보·판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