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7일 오후 3시 2019예천세계활축제 및 예천장터농산물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이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최종점검을 실시했다.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및 예천시가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9 예천세계활축제』및『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는 새롭고 다채로운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날 점검에서는 메인무대, 전시관은 물론 각 체험부스 설치 및 배치상황, 연계행사장, 세계활쏘기 대회장, 활 사냥체험장, 농산물축제 부스, 교통안전대책 등을 점검하면서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 체험장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특히, 이날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후 2시부터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시설물, 소방, 전기 등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요원 배치, 안전시설 설치상태 파악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관람객의 동선을 파악하여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방지에 중점을 두고 점검하였으며 세계전통활쏘기 대회, 활쏘기 체험, 활서바이벌 게임, 농산물축제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다채로운 전시로 짜임새 있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람과 좋은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9 예천세계활축제는 18일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식 및 전시, 체험, 이벤트 외에도 24개국 선수들의 세계활쏘기 대회, 활사냥체험, 다양한 무대공연, 세계활 전시 등 오직 예천세계활축제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콘텐츠로 타 축제와의 차별성을 두었다.
또한, 예천장터 농산물 축제는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고 ‘우리 동네 최고야’, ‘최고 농부를 찾아라’, ‘오색 가래떡 뽑기’ 행사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