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천문우주센터는 9월 6일 금요일 저녁 7시, 하늘과 별과 우주를 좋아하고 알고 싶어 하는 분들을 위한 천문 북콘서트 및 공개관측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천문우주과학문화 보급을 위한 행사로, 매달 초청강연과 공개관측행사 등 다양한 천문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9월의 이벤트로는 천문․우주분야 작가인 이광식 작가가 방문하여 천문․우주이야기를 들려준다.
이광식 작가는 국내 최초의 천문학 잡지였던 ‘월간 하늘’의 발행인으로, ‘천문학 콘서트’, ‘우주덕후사전’, ‘우리는 스스로 빛나는 별이다.’ 등 의 다수의 천문․우주 도서를 집필하였다. 또, 2011년 발간한 첫 번째 저서인 ‘천문학 콘서트’는 교육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 및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는 등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광식 작가는 현재 집필활동과 함께 <서울신문>에 ‘이광식의 천문학’을 연재중이며, 강화도에 위치한 개인관측소인 ‘원두막 천문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북콘서트와 야간공개관측으로 진행된다. 북콘서트는 예천천문우주센터 내의 카페 ‘스타하우스’에서 진행되며, ‘우주를 보면 세상과 인생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펼쳐질 강연은 과학적이면서 인문학적인 이야기를 통해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공감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북콘서트 후에는 이광식 작가와 함께 천문대 관측실로 올라가 달, 목성, 토성 등을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하며 천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이어진다.
행사에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신청은 전화(054-654-1710)로 가능하다.
자칭, 타칭 우주덕후들과 우주를 더 많이 알고 싶어 하는 예비 우주덕후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행사내용은 예천천문우주센터 홈페이지(www.portsky.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