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3일 오후 자활센터에서 박상하 ㈜상하식품 대표와 예천군 내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봉사·후원활동 및 앞장선다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부터 경북예천지역자활센터와 ㈜상하식품은 농산물임가공사업의 최기단계의 공정을 협업하여 시범사업으로 운영해왔다. ㈜상하식품은 각종 농산물을 가공하여 전국각지로 판매하는 업체로 문경 가은읍 농공단지에서 6년간 이 분야에서 자리를 잡아온 건실한 기업이다.
'농산물임가공사업'은 자활센터의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농산물 생산작업 및 공정의 규격화로 접근하기 쉽고 작업의 숙달에 따라 향후 사업의 확대와 사업의 지속이 용이하다.
경북예천지역자활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 및 후원사업도 지역사회와 연계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상하식품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소득층을 위해 지속적인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소신을 갖고 앞으로도 경북예천지역자활센터와 함께 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재호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활근로사업의 새로운 도전을 통해 수익창출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근로기회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