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권영숙)는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예천군민체육관 2층 실내체육관에서 예천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및 리더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예천군청소년 자원봉사캠프 ‘어서와~ 이런 캠프 처음EASY?’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위해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시민성을 키워 미래 사회의 자원봉사 리더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교육담당 이도엽 선생님의 청소년자원봉사교육과 핸즈온 자원봉사 프로그램 체험 활동이 있었으며, 중식 후 엠씨붐 대표 이경민 MC의 진행으로 피구게임과 명랑운동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핸즈온 자원봉사 프로그램 체험 활동으로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투명우산꾸미기를 했으며, 이날 완성된 우산 80개는 추후 예천군드림스타트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오후에 진행된 단합대회에서는 피구게임 및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더욱 친해지고 협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예천여고 김서영 학생은 ”오늘 캠프를 통해 자원봉사가 이렇게 즐거울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흥미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권영숙 이사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가 다가가기 어렵고 힘든 것만이 아닌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이번 단합의 기회와 교류활동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참여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