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지난 11일 예천공설운동장에서 9개 종목에 초, 중학생 369명이 참가한 ‘2019 예천 학생 육상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상대를 존중하고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학생들의 선서로 시작하여 남초 5학년 200m 트랙 경기를 시작으로, 80m, 400mR, 200m, 포환던지기, 멀리뛰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진행되어졌다.
육상대회를 스포츠 축제 형태로 진행하여 학교 간 순위 경쟁을 없앰으로써 학생 선수들이 이웃학교 선수와 소통하며 서로의 특기를 나누는 배움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많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 형태로 축제에 참가하여 다채로운 응원전을 펼치고, 그늘막 아래에서 맛있는 도시락을 같이 먹는 등 즐겁고 신나는 육상 축제 한마당을 즐길 수 있었다.
이승진 교육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축제를 위해 준비한 초∙중학교 육상 선수와 지도 선생님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 평소에도 체육수업 및 7560+ 운동, 교내 스포츠클럽 활동 등 다양한 체육 활동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 하였다.
예천교육지원청에서는 금년 5월 전라북도 임실군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2종목 9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