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2일 포항 만인당 체육관에서 열린 2019. 건강마을 조성사업 5개년 성과 기념대회에서 감천면 장산1리가 마을 장기자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건강마을로 지정된 경북 32개 마을 주민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년간의 사업성과 공유, 사업 경과보고, 건강마을 5개년 성과 영상 상영, 주민화합 부채 퍼포먼스 등 기념식과 마을별 장기자랑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예천군 감천면 건강마을은 주민 주도적으로 건강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장기자랑에서 마을주민 25명이 참여해 그 동안 배운 노래로 실력을 뽐내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춘현 감천면 건강위원장은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 스스로 건강 문제를 진단하고 풀어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년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화합이 잘되고 있다.”고 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 동안 배운 실력과 건강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