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큰 일교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봄철과 다가오는 하절기를 맞아 5월부터 6월까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교육지원청의 과장급 이상 공무원이 참여하여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23일에는 이승진 교육장이 용궁중학교를 방문하여 식재료를 검수하고, 식품보관 냉동·냉장고의 관리 상태 및 조리에서 배식까지 전 과정의 위생적 관리상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상태, 급식시설 위생·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진 교육장은 “용궁중학교 급식시설은 샌드위치 패널 건물 노후로 인한 열악한 시설로 올해 내로 철거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철저한 검수와 위생적인 조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용궁중학교는 1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식당 리모델링 사업 중이며, 2020년부터 인근 용궁초등학교와 공동조리를 실시 할 예정이다.